[축구분석] 03:00 NAC브레다 vs FC에먼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175 19.04.12 (금) 12:14

NAC브레다는 지난 시즌 승격팀으로,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많은 패배를 당했음에도 구단 전력 이상의 승점을 따내며 잔류에 성공했다는 평가. 지난 시즌까지 엑셀시오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미첼 반 데르 하흐 감독을 새롭게 영입했는데, 이적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영입이나 이적이 없었다. 맨체스터시티의 유망주 루카 일리치를 임대영입 한 것 정도만 보인다. 29라운드 현재 5승 6무 18패로 부진하고 있다. 브레다는 A매치 휴식기간에 반 데르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드 브루드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 교체 이후 경기에서 1승 1무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FC에먼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도 7위로 힘겹게 승격에 성공한 팀으로, 현재 자산규모가 에레디비지에에서 가장 작은 팀이다.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페데르센이 분전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1부리그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의문. 즈볼레의 후보 미드필더 워터 마리너스를 영입한 것이 눈에 띈다. 29라운드 현재 7승 7무 15패로 후반기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페데르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에먼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레다는 브루드 감독 부임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으나, 홈에서 4승 4무 6패로 밥값은 하는 팀이기에 어느정도의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홈에서 선취득점에 성공했을 때 이를 지키는 힘은 있다. 에먼은 원정에서 4승 2무 8패인데다 최근 원정 5연패 중이고, 기본적인 수비자원들의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단 실점을 허용하기만 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브레다는 에먼 입장에서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임에는 분명하지만, 감독 교체 이후 다시금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에먼 정도는 브레다가 잡아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브레다의 승리를 예상한다.
 
 
 
 
 
 
브레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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