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4:00 세이부 vs 오릭스

￭ 세이부

세이부 선발은 우완 이마이 타츠야다. 2016년 세이부가 1순위로 지명한 선수로, 지난 시즌 2군에서 7경기 평자 2.3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5경기 평자 4.81 기록. 5~7이닝을 소화하고 있는데, 경기마다 실점은 일정치 않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2.12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5.56 기록. 오릭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 차례 등판해 평자 5.00 기록.

￭ 오릭스

오릭스 선발은 우완 토우메 다이키다.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 연속으로 많은 등판을 하진 못했으나, 지난 시즌 7경기 1승 4패 평자 2.27로 낮은 실점률을 보였다. 올 시즌 시범경기 3경기 평자 0.96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2.53 기록. 세이부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 기록.

￭ 코멘트

두 선발투수 모두 올 시즌 등판에서 매 경기 홈런을 허용해왔는데, 토우메는 나머지 상황을 잘 막아낸 반면 이마이는 사사구로 인해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이마이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이번 상대 오릭스는 사사구유도와 홈런 개수가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적은 팀이다. 홈에서 더 나은 피칭을 해왔던 이마이 입장에서는 가장 적합한 상대를 만난 셈. 토우메는 올 시즌 현재까지 잘 던져오고 있었으나, 세이부의 강타선을 원정에서 상대했을 때는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세이부 타선의 홈 화력 앞에서 올 시즌 가장 좋지않은 피칭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