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안 샘슨은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5차례 등판 중 4차례 선발로 등판해 평자 4.30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비교적 초반에 선발 기회를 받게 됐다. 앞선 2차례 불펜 등판에서는 도합 9.2이닝동안 2실점으로 롱릴리프로 활약. 오클랜드 상대로 지난 시즌 불펜으로 0.1이닝 만에 3실점으로 허용한 기록이 있다.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네 시즌간 토론토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8경기 7승 14패 평자 5.64에 그쳤다. 나이도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반등할 수 있을지는 의문. 올 시즌 두 차례 시범경기 등판해 도합 6이닝 6실점 기록. 시즌 첫 4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4.87 기록. 텍사스 상대로 지난 시즌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 기록.
샘슨은 앞선 두 차례 땜빵 등판에서 휴스턴-에인절스를 잘 처리해내며 이번 기회를 받았다. 에스트라다는 매 경기 기복이 심한 선수인데, 비록 앞선 세 차례 홈 등판에서는 밥값을 해냈으나 타자친화적인 볼티모어 원정에서는 직전 경기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자친화적인 텍사스 구장에서도 에스트라다를 반길만한 상황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샘슨은 홈에서 치른 역대 두 차례 등판 모두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해왔기 때문에 충분히 역배당을 노려볼만한 경기.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텍사스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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