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5:00 주빌로이와타 vs 시즈미

레벨아이콘 도라곤볼
조회 133 19.04.14 (일) 10:14

■ 주빌로이와타

주빌로이와타는 원체 크지 않은 로스터 규모였는데, 지난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아다일톤과 포질 무사에프가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스트라이커 켄고 카와마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아다일톤-무사에프와 다시 한 번 재계약한 주빌로는 에렌 알바이락-겔손 로드리게스 등 측면 자원들을 영입하며 켄고 지원에 나섰다. 리그 6경기 1승 3무 2패 기록. 핵심 켄고 카와마타와 센터백 켄타로 오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시미즈

시미즈는 지난 시즌 출발이 좋지않았으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용병 스트라이커 더글라스가 맹활약하며 8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욘슨 감독 체제를 유지한 시미즈는 지난 시즌 가와사키의 용병 라이트백 엘시뉴를 영입했고, 센터백 완델손을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힘썼다. 그러나 리그 6경기 0승 2무 4패로, 평균 2.8실점으로 영입효과를 전혀 보지못하고 있다. 핵심 더글라스가 직전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시즌 데뷔전을 가졌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시미즈가 1승 1무로 앞섰다. 주빌로 홈에서는 0-0 무승부 기록. 주빌로는 그나마 무승부로 승점 1점씩 쌓아가던 패턴도 켄고의 부재로 인해 쉽지않아졌다. 켄고는 올 시즌 아직까지 한 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에이스. 시미즈는 최근 5경기 1무 4패로 화력전 양상에서 꾸준히 밀리고 있는데, 이 팀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용병 더글라스가 두 경기 연속 교체출전하며 감각을 회복했기에 이번 경기부터는 좀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시미즈가 선호하는 화력전 양상에서도 주빌로는 그다지 경쟁력이 없는 상태이며, 직전 승리 역시 상대의 자책골이라는 행운이 따랐던 경기. 시미즈의 첫 승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 시미즈의 승리를 예상한다.

 

 

 

 

 

 

 

시즈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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