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9:30 토리노 vs 칼리아리

레벨아이콘 파워에이드
조회 134 19.04.14 (일) 16:14

■ 토리노

토리노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전반기 부진했으나 올 1월 월터 마짜리 감독이 부임한 이후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레프트백 안토니오 바레카와 중앙미드필더 조엘 오비 등을 타 팀에 넘기긴 했나, 스트라이커 음바예 니앙, 수비형 미드필더 사울리오 메이테, 센터백 아르난도 이쪼 등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전력보강을 이뤄냈다. 그 어느 때보다 투자가 많았던 시기인데, 결과로 보여줄 수 있을지. 31라운드 현재 12승 13무 6패로 매 경기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핵심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벨로티가 징계로 결장하고, 주전 미드필더 올라 에이나, 공격수 이아고 팔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칼리아리

칼리아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전력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행히 칼리아리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춘 팀. 지난 시즌 키에보에서 경질되었던 롤란도 마란을 새 감독 자리에 앉혔고, 공격진에 파벨로티-체리 등 세리에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자원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뿐만 아니라 루카스 카스트로, 필립 브라다리치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했고, 베테랑 라이트백 다리오 스르나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팀의 핵심 자원인 니콜라 바렐라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기에, 새로 영입한 많은 선수들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만 남았다. 31라운드 현재 9승 9무 13패로 평범한 행보.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칼리아리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리노는 홈에서 9승 1무 5패로 승률이 높은 반면, 칼리아리는 원정에서 2승 3무 10패에 불과하다. 기본적으로 토리노의 전력 우세로 볼 수 있고, 변수는 토리노에서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벨로니와 팔퀘가 모두 결장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토리노에는 여전히 득점해낼 수 있는 자원들이 즐비하고, 칼리아리의 원정 경기력이 워낙에 좋지않기 때문에 이 정도 변수로 인해 승패가 달라질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토리노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리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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