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4:00 왓포드 vs 아스날

레벨아이콘 편의점미녀
조회 146 19.04.15 (월) 16:14

■ 왓포드

왓포드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자비 그라시아 감독이 부임하였는데,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을 걱정케 했다. 대대적인 선수개편에 나선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과 암라바트 등을 보낸 것은 아쉽지만, 볼로냐의 레프트백 마시나를 데려온데 이어 창의적인 드리블러 데울로페우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단조로운 공격을 개편하기 위해 힘썼다. 32라운드 현재 13승 7무 12패.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아스날

아스날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마침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했고, 세비야-파리생제르망 등 유명 클럽을 거쳐간 에메리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중반 영입된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나쁘지 않은 후반기를 보냈던 아스날인데, 에메리 체제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소크라테스-레노-토레이라-리슈테이너 등 수비진에서의 보강이 활발히 이뤄졌다. 32라운드 현재 19승 6무 7패를 기록하고 있다. 홀딩-베예린-웰백이 결장하고 있고, 소크라테스가 징계로 결장한다. 자카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아스날이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나폴리와 유로파 일정을 치른 뒤 4일 만에 이번 일정을 갖고, 이후 3일 뒤 이탈리아 원정을 떠나야 한다. 리그도 중요하지만, 유로파에서 성적을 거두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 일부 로테이션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왓포드는 최근 리그 홈 5경기에서 3승 2무로 상승세인 반면, 아스날은 최근 리그 원정 9경기에서 1승 3무 5패로 공수 밸런스가 전혀 맞지않는 상황. 유로파 일정 사이에 끼어있는 리그 원정일정이기 때문에 아스날 입장에서 아주 좋지않은 상황이며, 특히 코시엘니와 같은 핵심 센터백이 일정상으로 결장하게 되면 왓포드 데울로페우의 플레이메이킹에 크게 휘둘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두 팀의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없었다는 점도 잊지말자. 왓포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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