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8:00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 요미우리

요미우리 선발은 우완 야마구치 슌이다. 2016년 요코하마에서 11승 평자 2.86을 찍고 요미우리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는 30경기 9승 9패 평자 3.68로 대체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시즌 후반부에 기록을 다 깎아먹었는데, 올 시즌 초반에는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도합 10이닝 4실점 기록했고, 첫 2경기에서 2승 0패 평자 2.57 기록.

￭ 히로시마

히로시마의 선발은 좌완 크리스 존슨이다. 16시즌까지는 철벽의 용병이었으나, 17시즌부터 부상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11승 5패 평자 3.11로 용병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큰 부상없이 시작하는 올 시즌에는 다시금 철벽 용병이 될 수 있을지.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4.50 기록. 시즌 첫 2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9.00 기록.

￭ 코멘트

요미우리의 강타선이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홈에서는 평균 7.17득점으로 여전히 그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는 원정 평균 2.83 득점으로 전력손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존슨마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투타 양면에서 열세인 경기다. 중립구장의 변수가 승패를 뒤바꾸기에는 전력차가 꽤나 심한 경기.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