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지오리토는 큰 기대를 받았던 지난 시즌, 32경기 10승 13패 평자 6.13으로 부진했다. 극단적인 기복으로 인해 기록 유지가 쉽지 않았다. 올 시즌 시범경기 5경기 평자 8.84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6.19 기록. 캔자스시티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 기록.
캔자스시티 선발은 우완 브래드 켈러다.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평자 3.08로 준수한 기록을 냈고, 어린 선수들로만 구성된 캔자스시티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올 시즌에도 검증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5.40 기록. 첫 4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2.45 기록. 화이트삭스 상대로 시즌 초반 홈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
그야말로 멸망전이다. 중부지구 4,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팀은 타선의 기복도 심하고 불펜도 좋지않기 때문에 일관성이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켈러의 최근 피칭이 좀 더 좋았는데, 지오리토 역시 캔자스시티전에는 퀄스 성공하며 올 시즌 가장 좋은 피칭을 했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원정에서 전패 중이고, 리그 최악의 불펜진으로 인해 후반 역전허용률이 높은 편. 지오리토가 켈러와 아주 크게 벌어지지 않는 이상, 후반부 역전 변수가 충분한 경기다.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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