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밍고 헐만은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1경기 2승 6패 평자 5.57을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 5경기 평자 4.11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도합 13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순항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처음 상대한다.
호머 베일리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1승 14패 평자 6.09으로 패배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었다. 재기를 노리고 있는 베테랑 자원이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캔자스시티로 이적했고,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4.05를 기록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5.29 기록. 양키스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비록 이닝 소화가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헐만은 벌써 3승을 챙기며 저실점으로 승리의 기회를 잘 제공해주고 있다. 캔자스시티 타선이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헐만은 잘 던질 가능성이 높다. 호머 베일리가 문제인데, 늘 피홈런 허용여부에 따라 기복심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양키스는 그야말로 부상병동으로 신음하고 있으나, 그래도 홈런만큼은 지구 1위로 베일리를 공략할만한 힘은 충분해 보인다. 불펜에서도 확고하게 앞서있는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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