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윌커슨은 부상당한 선발의 대체자로, 최근 콜업된 선수다.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코빈 번스가 조기 강판당하자, 이후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번 경기 기회를 받게 됐다. 지난 시즌에도 1경기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 기록.
다저스 선발은 류현진이다. 커쇼의 부상으로 개막전 선발로 나섰는데, 지난 시즌 19경기 8승 5패 평자 2.58로 개막전 선발에 위화감이 없다.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3.00 기록. 올 시즌 첫 3경기에서 평자 3.07을 기록한 뒤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1.2이닝 만에 2실점하며 부상으로 강판되었다. 복귀전에서 좋은 피칭을 해낼 수 있을지. 밀워키를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원체 원정에서의 피칭이 그다지 좋지않은 선수. 부상 이전의 좋은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부상도 원정에서 당했고, 부상당하기 전까지 1회에만 2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밀워키는 밤경기 기준으로는 다저스보다도 더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윌커슨이 다저스 타선을 처음 상대한다는 이점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화력 싸움에서 승산이 충분한 경기.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워키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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