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배싯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서는 선수로, 지난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자 3.02를 기록했다(선발 7회). 텍사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 불펜 등판해 3이닝 2실점 기록.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트리플 A 2경기에서 도합 8이닝 4실점 기록.
마이크 마이너는 지난 시즌 28경기 12승 8패 평자 4.18로, 타자친화적인 텍사스를 홈으로 쓰면서도 준수한 기록으로 올 시즌부터는 1선발을 맡게 됐다.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0승 2패 평자 4.96 기록. 시즌 첫 4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2.60 기록. 오클랜드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0패 평자 1.64 기록.
텍사스는 홈에서 만만치않은 화력을 뿜어내긴 했으나, 원정에서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데다 특히 투수친화적인 오클랜드 구장에서는 홈 7연전과는 다른 양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마이너는 타자친화적인 홈에서 오히려 더 좋은 피칭을 해왔던 선수로, 실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피홈런이 이번 경기에서 또다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오클랜드 좌완 상대 홈런 14개로 리그 1위). 배싯은 올 시즌 첫 1군 무대 등판이지만, 콜업될 때마다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왔던 선수이기 때문에 원정에서 약한 텍사스 타선 상대로 버텨내는 피칭은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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