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머스그로브는 지난 시즌 19경기 6승 9패 평자 4.06으로 네셔널리그에서 나쁘지않은 첫 시즌을 보냈다. 신시내티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자 6.75 기록. 올 시범경기 도합 9이닝 5실점 기록했고, 첫 4경기에서 도합 1승 1패 평자 0.81로 호투하고 있다. 애리조나 상대로 지난 시즌 2경기에서 0승 1패 평자 6.30 기록.
잭 고들리는 지난 시즌 33경기 15승 11패 평자 4.74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좋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17시즌보다 훨씬 기록이 나빠졌는데,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올 시즌 시범경기 평자 5.40 기록.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6.26 기록. 피츠버그 상대로 지난 시즌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기록.
머스그로브는 현재까지 모든 등판에서 퀄스 성공하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아직까지 실점이 없었을 정도로 좋은 폼. 반면, 고들리는 일단 피홈런을 허용하기만 하면 와르르 무너지고 있어 등판마다 기복이 심한 편. 고들리는 역대 세 차례 피츠버그 원정에서 단 한 번도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며 퀄스에 성공한 선수로, 최근의 기복이 이번 경기에서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고들리가 머스그로브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 꽤나 골치아파지는 경기. 피츠버그는 밤경기에서 7승 2패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밤경기 OPS 0.602로 리그 29위에 머물러있는 팀이다(애리조나는 0.764로 16위). 불펜에서도 피츠버그가 앞서있긴 하지만, 피츠버그는 현재 타선의 줄부상으로 인해 아무리 잘 막아낸다 하더라도 득점 지원이 쉽지않은 상황이다.
애리조나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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