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0:07 LA에인절스 vs 뉴욕양키스

LA에인절스 선발은 트레버 케이힐이다. 지난 시즌까지 오클랜드에 있었던 선수로, 21경기 7승 4패 평자 3.76으로 특히 홈에서 평자 1.84로 매우 강했다. 올 시즌 첫 5경기에서 1승 2패 평자 5.47 기록. 양키스 상대로 지난 시즌 홈에서 5이닝 3실점 기록.

다나카는 지난 시즌 13승 6패 평자 3.69로 부상회복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2.76 기록. 에인절스 상대로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 모두 퀄스 성공하며 2승 평자 1.50 기록.

양키스는 부상병동으로 인해 타격의 힘을 유지하기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고, 페냐 역시 홈에서 평자 2.63으로 호투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득점만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케이힐은 그 강했던 홈에서 올 시즌에는 그 위상을 제대로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매 경기 피홈런을 허용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에인절스 타선이 우완 상대로는 제법 준수한 타격감을 가지고 있는 편이지만, 다나카의 현재 폼으로 보나 상대전적으로 보나 케이힐보다는 더 나은 피칭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에인절스는 최근 불펜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후반부 변수에서 무조건 앞서있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