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선발은 메디슨 범가너다. 부상에서 복귀하여 지난 시즌 21경기 6승 7패 평자 3.26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모처럼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하는 올해는 어떨지. 올 시즌 첫 5경기에서 1승 3패 평자 3.66 기록. 양키스를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제임스 팩스턴은 부상만 없다면 어떤 팀에서도 1~2선발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 지난 시즌 중반까지도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폼이 좋았다. 올 시즌 첫 5경기 2승 2패 평자 3.10 기록. 샌프란시스코를 처음 상대한다.
양키스는 부상병동으로 인해 타격의 힘을 유지하기 매우 까다로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최근 연승에 성공하며 잇몸만으로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좌완 상대 타격에서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홈에서도 OPS 최하위 팀이기 때문에 팩스턴을 상대로 얼마나 점수를 뽑아낼 수 있을지 의문. 샌프란시스코도 불펜과 수비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저득점 접전 양상으로 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팀이지만, 범가너의 현재 폼과 양키스의 원정 타격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쉽지않아 보이는 경기.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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