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4:00 제주 vs 상주상무

레벨아이콘 산체스
조회 118 19.04.27 (토) 10:14

■ 제주 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아챔과 리그 모두 기대이하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조성환 감독 체제로 다시 한 번 나아가기로 결심한 제주. 지난 시즌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공격력 보강을 위해 요코하마의 윤일록, 그리고 아길라르를 영입했다. 이찬동-류승우-진성욱 등 팀내 주요자원들이 모조리 입대하면서 전력누수를 피하기 어렵다. 이창민을 중심으로 반등을 꿈꾸고 있지만, 주장 박진포가 부상을 당하며 초반부터 삐걱이고 있다. 윤일록이 2주전 복귀해 꾸준히 출전하고 있고, 박진포 역시 4월 첫째주에 복귀. 8경기에서 4무 4패를 기록했다. 정우재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 상주 상무

상주상무는 홍철-주민규 등 지난 9월 제대한 선수들의 공백을 전혀 채우지 못하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진성욱-이찬동-류승우 등이 올 1월에 입대하면서 당장 가용 자원들이 많아졌고, 리그 8경기 치른 현재 3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진성욱-이찬동-류승우 등은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4월 말은 되어야 정상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재와 김영빈이 징계로 결장한다.

 

■ 코멘트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고, 제주는 홈 개장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두 팀 모두 득점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지루한 공방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먼저 실점을 허용하게 되면 곧바로 패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사리는 양상이 될 것. 두 팀의 최근 4번의 맞대결 모두 무승부였다는 점을 잊지말자.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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