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4:00 세레소오사카 vs 오이타

￭ 세레소오사카

세레소오사카는 지난 시즌 후반기 기요타케의 슬럼프로 인해 중위권에 머물렀고, 올 시즌을 앞두고 윤정환 감독 대신 로티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드을 꿈꾸고있다. 로티나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둔 기존의 팀 컬러를 크게 바꾸지 않았고, 용병 영입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두지는 않았다. 리그 8경기 2승 1무 5패로 부진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오이타

오이타는 승격팀으로, 2016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카타노사카 감독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전력의 규모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팀이고, 승격 이후에도 용병 보강에 있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태국의 미드필더 티티판 푸앙잔을 영입한 게 고작이다. 리그 8경기에서 5승 1무 2패로, 팀의 간판스타 후지모토 노리아키가 무려 여섯 골을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끌고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세레소오사카는 템포가 느린 편이고 한 골 승부를 선호하는데, 올 시즌에는 그 한 골 승부에서 번번히 패하고 있다. 그리고 오이타는 원정에서 3승 1무로 그러한 한 점 승부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있다. 후지모토를 활용한 날카로운 역습을 처음 상대하는 세레소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끝내 패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오이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이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