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SK vs 키움

레벨아이콘 로스차일드
조회 116 19.04.30 (화) 10:14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우완 브록 다익손이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지는 못한 선수로,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25경기 평자 4.62를 기록했다. 올 시즌 KBO 무대를 밟은 용병 중에서는 앞선 커리어가 가장 좋지않은 선수 중 한 명. 시범경기에서는 두산과 한화 상대로 도합 9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첫 6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3.86 기록. 키움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 등판에서 4.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 기록.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은 좌완 에릭 요키시다. 2014년도 컵스 유니폼을 입은 것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한 선수로,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26경기에 나서 평자 4.06을 기록했다. 올 시즌 새롭게 계약한 용병 중 가장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라는 점도 참고하자. 올 시즌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LG, 두산 상대로 도합 9.2이닝 1실점으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첫 6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4.29 기록. SK 상대로는 시즌 초반 홈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 기록.

 

■ 코멘트

요키시가 최근 기록에서는 좀 더 좋은 편이고,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4실점 이하로만 허용했기 때문에 일관성 측면에서도 한결 낫다. 다만, 다익손이 홈에서 평자 2.84로 꽤 강한 모습을 보인데다 득점권 상황에서의 피안타율 역시 0.192로 요키시(0.276)보다 낮기 때문에 저득점 접전 양상에서의 안정감에서는 한 수 위다. 요키시가 피장타율이 높은 편이라는 점 역시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한 SK 타선을 상대로는 부담스러운 특성. 무엇보다도, SK는 하재훈의 합류로 불펜진에 다시금 안정감이 생겼기 때문에 7~8회의 안정감에 있어서는 키움보다 좀 더 우위에 있다. SK는 1점차 승부에서 10승 1무로 아직까지 패한 적이 없는 반면, 키움은 2승 4패에 약했다는 점도 잊지말자. SK의 승리를 예상한다.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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