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요미우리의 선발은 우완 스가노다. 리그 최고의 선발 자원으로, 개막전 선발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선수다. 이런 스가노도 지난 시즌 28경기 15승 8패 평자 2.14로 부진(?)했는데, 시즌 초반 흔들렸던 모습으로 인해 평균 기록이 조금은 나빠졌으나 여전히 톱레벨인 것은 자명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 평자 4.00 기록. 시즌 첫 5경기에서 3승 2패 평자 3.82 기록. 주니치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주니치
주니치 선발은 우완 야마이 다이스케다. 41살의 노장으로 2016시즌부터는 주로 불펜으로 나서거나 1군무대에서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즌 중반 갑자기 등판하여 엄청난 호투를 이어갔지만, 막판 부진하며 10경기 평자 4.04를 기록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5.79 기록했고, 첫 4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4.12 기록. 요미우리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야마이는 나고야 돔으로부터 벗어났을 때 그다지 위력적인 선수가 아니며, 올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퀄스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서의 피칭을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스가노가 직전 야쿠르트 원정에서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긴 했지만, 이전까지 모든 피칭에서 퀄스에 성공했기 때문에 홈에서 야마이보다 훨씬 나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요미우리의 강타선이 이틀 연속으로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불펜에서도 주니치에 밀리고 있긴 하지만, 스가노의 긴 이닝 소화능력까지 감안하면 이변의 가능성은 낮아보이는 경기.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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