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요미우리 선발은 우완 테일러 영맨이다. 요미우리를 이끌었던 에이스 마이콜라스를 대체하기 위한 선발 자원으로, 지난 시즌 4경기 3승 1패 평자 2.77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골절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등판하진 못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3이닝 1실점 기록. 시즌 첫 3경기에서 2승 0패 평자 2.50 기록. 주니치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주니치
주니치 선발은 좌완 애니 로메로다. 강력한 구속을 갖추고 있는 도미니카 투수로, 줄곧 마이너리그에 머무르다가 올 시즌 청므으로 해외무대에 도전한다. 구단에서는 제 2의 오넬키 가르시아가 되주길 바라고 있는데, 기대대로 될 수 있을지.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4.80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 2승 평자 0.95 기록. 요미우리 상대로 시즌 초반 홈 등판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 기록.
■ 코멘트
영맨과 로메로의 올 시즌 폼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상태. 다만, 영맨이 좀 더 기복심한 모습을 보였고 홈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기록이 있는 반면 로메로는 모든 등판에서 퀄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 요미우리의 타선이 매섭긴 하지만, 로메로가 지난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버텨내주기만 한다면 불펜에서 앞서있는 주니치가 후반부 변수에서는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니치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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