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에보
키에보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최하위권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으나 막판 스퍼트로 간신히 중하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워낙 클럽의 자산규모가 작기 때문에 전력의 한계는 분명한 팀. 팀내 핵심 미드필더였던 루카스 카스트로를 칼리아리에 팔았고, 그 자리에는 조일 오비와 스테핀스키를 영입했다. 34라운드 현재 2승 12무 20패로, 도메니코 디 카를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시즌 2승을 따냈으나 여전히 강등권이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스팔2013
스팔2013은 지난 시즌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올 여름에 차출은 거의 없었던 반면, 아탈란타에서 스트라이커 페타냐와 팔로스치, 공격형 미드필더 쿠르티치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이냈다. 34라운드 현재 10승 9무 15패로 여전히 높은 실점률때문에 많은 패배를 당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스팔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에보는 33라운드에서 강호 라치오에 승리했는데, 상대가 조기에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최근 홈 7경기에서 2무 5패로 여전히 암울하다. 스팔은 최근 7경기 5승 1무 1패로 상승세지만, 여전히 원정에서는 5승 2무 10패로 너무 많은 패배를 허용하고 있다. 일단 먼저 실점을 허용하면 이를 만회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팀이고, 키에보는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강등권 탈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키에보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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