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른 5경기(리그 + 컵)에서 3무 2패 2득점 3실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1실점을 초과하지 않는 준수한 수비 결속력은 인정해야 하나, 무뎌질 대로 무뎌진 창 끝 역량이 아쉬울 따름이다. ‘리그 2위’ 가와사키와의 승점이 무려 10점 차로 벌어졌고, ‘4위’ 가시마와의 승점은 고작 1점 차로 좁혀졌다. 특단의 집중력과 만회 의지를 보이려 할 가능성이 높겠다.
올 시즌 전체 득점 패턴을 고려할 때,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것은 세트피스(17.6%) & 크로스에 의한 득점(17.6%)이었다. 투 톱을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센터백’ 모리시게(DC)의 제공권 장악 능력에 대한 의존도 상당한 편임을 알 수 있다. 좌-우 ‘측면 2선’ 타나베(AML), 히가시(AMR)의 측면 공략 역시 본 일정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금의 시미즈 S 펄스의 후방을 공략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점친다.
최근 치른 5경기에서 2승 3패 8득점 8실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9경기 연속 연승이 없다. 가장 큰 약점은 역시나 기복과 수비 조직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는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선수비 전략과 역습 전략을 활용 중이다. 발이 빠른 기타가와(FW) &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난 더글라스(FW) 조합은 꽤 훌륭한 밸런스를 갖췄다.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스트라이커는 상대로 하여금 꽤 큰 위협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점친다. 최소한의 득점력은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점친다.
올 시즌 홈(4승)보다 원정(6승)에서의 승률이 좀 더 높은 것 역시 사실이지만, 운영 능력이 대단히 능숙한 것은 아니다. 근래 치른 원정 6경기에서는 후반전에만 무려 7실점을 얻어 맞았다. 전반전을 고작 3실점으로 틀어 막은 것에 비한다면, 후반 경기력이 썩 좋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 참고로 언급한 7경기 중 후반 추가 시간 실점이 무려 3골에 이른다.
현 시점이라면 홈 이점과 만회를 위한 동기 부여가 충만한 도쿄의 근소 우위를 점칠 수 있겠다.
도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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