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홈팀 삼성라이온즈의 선발은 백정현이다. 시즌 5.29의 평균자책점으로 승리 없이 4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팀은 백정현이 던진 6경기 중 첫번 째 경기를 제외하고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있다. 백정현은 최근 4차례의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고 있는데, 피칭내용 자체가 너무나 좋지 않다. 원래 뛰어나지 않았던 구위는 더욱 좋지 않아졌으며, 매경기 굉장히 꾸준하게 높은 피안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1:1에 가까운 삼진과 볼넷의 비율은 백정현이 올시즌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록이다. 한 때 NC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NC킬러라는 닉네임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러한 모습도 많이 사라졌다.
■ NC 다이노스
원정팀 NC다이노스의 선발은 버틀러이다. 시즌 4.18의 평균자책점으로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좋은 공을 가지고 있지만 올시즌 계속해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홈과 원정의 편차가 너무나 크다는 것이 시즌 초반이지만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판단하기에는 크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여전히 좋은 공을 뿌리고 있고, 어느 정도 클래스는 보장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삼성을 상대로도 자신의 KBO 데뷔전에서 7.1이닝 무실점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 코멘트
선발에서 너무나 큰 차이가 난다. 또한, 타선과 불펜에서도 NC가 크게 앞서 있다. 삼성은 현재 롯데, KT와 더불어 최근 경기력이 가장 좋지 않은 팀 가운데 한 팀이다. 러프의 복귀 가능성이 있는 경기이지만 첫경기부터 팀을 구해낼 가능성은 적다. 원정팀 NC의 승리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경기이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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