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홈팀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문승원이다. 시즌 3.62의 평균자책점으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계속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선발이지만 에이스급 활약을 해줬으나, 직전 키움전에서 4.1이닝 12피안타 7실점하며 무너졌다. 매경기 꾸준한 호투를 해온 문승원이었기에 다소 아쉬운 결과였지만 문승원은 여전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아보인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두시즌 연속 5점대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 한화 이글스
원정팀 한화 이글스의 선발은 김민우다. 시즌 6.41의 평균자책점으로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한화의 국내 선발진이 최악의 수준인데, 김민우 또한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어제 경기에서 철저하게 무너진 김범수와 쓰는 팔만 다를 뿐 거의 흡사한 모습이다. 제구도 좋지 않고, 구위도 썩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SK를 상대로도 지난해 5점대의 평균자책점 및 커리어 전체를 보면 7.56으로 좋지 않았다.
■ 코멘트
사실 김민우같은 정통파 우투수의 공을 잘 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SK 타선이다. 언더핸드나 기교파 투수, 그리고 낯선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들이 SK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투수들이지 구위도 좋지 않고 제구도 좋지 않은 우완 정통파 투수가 SK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기는 어렵다. 어제와 비슷한 경기가 될 것이다. 김민우가 초중반 내에 무너지는 그림이 그려진다.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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