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요코하마 선발은 우완 오오누키 신이치다. 2018년도 3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1군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시범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9이닝 무실점으로,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사사구도 4개 허용. 올 시즌 첫 4경기에서 2승 1패 평자 3.66 기록. 요미우리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 요미우리
요미우리의 선발은 우완 스가노다. 리그 최고의 선발 자원으로, 개막전 선발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선수다. 이런 스가노도 지난 시즌 28경기 15승 8패 평자 2.14로 부진(?)했는데, 시즌 초반 흔들렸던 모습으로 인해 평균 기록이 조금은 나빠졌으나 여전히 톱레벨인 것은 자명하다. 올 시즌 첫 6경기에서 4승 2패 평자 3.21 기록. 요코하마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등판에서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 코멘트
오오누키는 홈구장과 고시엔 구장에서만 호투했을 뿐, 지난 야쿠르트 원정에서는 2.1이닝 만에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기록이 있다. 이번 경기는 중립구장인 니가타에서 열리기 때문에 기복심한 오오누키의 피칭이 흔들릴 수 있다. 물론 오오누키가 올 시즌 전반적인 기록이 좋기 때문에 흔들린다 하더라도 와르르 무너질 일은 없겠지만, 상대 선발 스가노가 워낙 압도적인 피칭과 이닝 소화를 가져가기 때문에 약간의 실점이 치명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타선은 10연패 이후 잠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다시금 4연패를 허용했고, 요미우리 타선 역시 원정에서는 아주 강력하진 않지만 스가노를 도울 수 있는 힘은 충분하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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