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9:00 상주상무 vs 성남

￭ 상주 상무

상주상무는 홍철-주민규 등 지난 9월 제대한 선수들의 공백을 전혀 채우지 못하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진성욱-이찬동-류승우 등이 올 1월에 입대하면서 당장 가용 자원들이 많아졌고, 리그 10경기 치른 현재 4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진성욱-이찬동-류승우 등은 입대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4월 말은 되어야 정상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빈과 이태휘가 징계로 결장한다.

￭ 성남 FC

성남FC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남기일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격에 성공했다. 간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성남은 공민현-이건 등 K리그2 인재들뿐만 아니라, 김연왕-김세현 등 해외리그의 국내파들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리그 10경기에서 3승 4무 3패로, 최근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면서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성남은 강력한 디펜스를 기반으로 최근 6경기에서 2승 4무로 패배를 허용치않았고, 수비조직력이 좋지않은 팀을 상대로는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따내고 있다. 상주는 최근 7경기에서 1승 2무 4패로, 이 기간 10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남의 디펜스에 계속해서 차단을 당하다 보면 언젠가는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성남FC의 승리를 예상한다.

성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