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30 지로나 vs 레반테

레벨아이콘 낼모레사포
조회 92 19.05.12 (일) 16:14

■ 지로나

지로나는 지난 시즌 10위 기록했고,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시티로부터 많은 유망주들을 임대해와 큰 재미를 봤던 지로나였는데, 올 시즌부터는 그러한 전략보다는 베테랑 자원들의 영입에 신경을 썼다. 우선 에우제비오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마페오가 소속팀으로 되돌아간 것은 아쉽지만 모히카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했다. 36라운드 현재 9승 10무 17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전 공격수 보르하 가르시아가 징계로 결장하고, 팀내 득점 1위 스튜아니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레반테

레반테는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까지 강등권 싸움을 벌일 정도로 지난 시즌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11승 13무 14패). 팀의 강등을 막아낸 파코 로페즈 감독을 다시 한 번 신임하기로 했다. 아쉽게도 팀에 여유자금이 없다보니,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전력보강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월드컵 기간 몸값을 부풀린 수비형 미드필더 레르마를 본머스에 팔며 자금을 챙겼다. 레르마의 빈 자리에는 브라가의 부세비치 영입. 36라운드 현재 10승 10무 16패로, 너무 많은 실점으로 인해 승점따내는 것이 쉽지않은 상황이다.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레반테 홈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있는 지로나는 남은 일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 가르시아가 결장하는데다 핵심 스튜아니 역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득점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레반테는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로 형편없는 팀이지만, 지로나의 최근 경기력과 결장자 등을 감안하면 레반테 역시 충분히 맞불을 가능한 매치업이 될 예정.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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