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월요일 경기 선발로 존 민스를 내세운다.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2마일가량 오르면서 위력이 더 강해졌다. 체인지업의 날카로움도 일품. 피안타, 볼넷은 줄어들었고 탈삼진은 늘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 통산 첫 등판. 올 시즌 현재, 홈에서 5경기 2승 1패 1.56으로 강력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낮경기 기록도 1승 1패 1.86으로 더할 나위가 없다.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서는 그리핀 캐닝이 에인절스의 월요일 선발이다. 2경기를 치른 현재, 1승 4.66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의 잠재력은 내보이고 있다. 9.2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1피홈런 13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구위도 빼어난 편. 패스트볼 구속, 커브의 움직임 모두 볼티모어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볼티모어 전은 통산 첫 등판으로 생소함이라는 무기를 가져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4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타선 부진이 이어지는 반면 에인절스는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홈런도 늘어났는데 데이비드 플래처, 토미 라 스텔라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이크 트라웃도 토요일 경기에서 홈런을 쳐내면서 살아났다. 오타니 쇼헤이, 안드렐톤 시몬스가 뒤를 받치고 있다. 에인절스가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낼 것이다.
LA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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