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 디트로이트는 맷 보이드가 선발로 나선다. 8경기를 치른 현재, 4승 2패 2.86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내내 피홈런이 단 3개 밖에 없을 정도로 강력하 볼을 뿌리고 있다. 패스트볼 무브먼트, 슬라이더를 통해 탈삼진 개수도 많이 잡아내고 있다. 2년 전이긴 하지만 휴스턴을 상대로 7.1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통산 성적은 3경기 2승 5.71로 부진한 상황.
직전 등판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브래드 피콕이 휴스턴의 화요일 경기 선발이다. 피콕은 빠른 속도로 컨디션을 되찾았다. 미네소타 트윈스 전 3.2이닝 7실점 패전을 떨쳤는데 기복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디트로이트처럼 공갈포가 많은 팀들을 이겨낼 만한 구위는 갖고 있다. 8경기 성적은 3승 2패 4.30. 스터프는 여전히 훌륭한 데다 위기관리능력도 괜찮은 편이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도 잘 던졌다. 통산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38로 잘 던졌다.
디트로이트는 불펜이 약점이다. 선발투수가 잘 던져도 경기 종반 이후가 불안한 이유 반면, 5연승을 질주 중인 휴스턴은 타선이 터지고 있다. 이틀 연속 두 자리 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5연승 과정에수 무려 14개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알렉스 브레그먼, 조지 스프링어를 중심으로 고른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휴스턴의 연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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