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뉴욕 양키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한다. 양키스는 조나단 로아이사가가 선발로 등판한다. 4경기에 나선 현재, 1승 1패 4.50을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다만, 직전 등판이었던 시애틀 매리너스 전 성적은 좋지 못했다. 4이닝 4실점 패전으로 물러났다. 제구가 문제인데 반대로 컨트롤이 되는 날에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커브의 위력은 괜찮은 편.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0.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8경기 1승 4패 5.50을 기록 중인 데이비드 헤스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34.1이닝동안 피홈런이 무려 10개에 달한다. 그렇다고 제구가 잘 되는 편도 아니다. 볼넷을 무려 13개를 내주고 있다. 어느 하나 뚜렷한 장점이 없는 상태. 지난 시즌 양키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올 시즌은 2경기 1패 5.14에 그쳐 있다. 어떤 타자가 나와도 제 몫을 해내고 파괴력을 지닌 양키스 타선을 상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연패에 빠지지 않은 양키스는 최근 8경기에서 6승 2패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타선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찬스를 살리는 능력은 일품이다. 지오바니 어셀라, DJ 르메이휴가 제 몫을 해내는 중이다. 한편, 투타 모두 부진한 볼티모어는 불펜마저 흔들리고 있다. 피홈런에 대한 불안, 제구 난조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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