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호르헤 로페즈(4패 6.0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휴스턴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로페즈는 투구가 그야말로 널뛰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중, 그러나 초반 2경기를 제외하면 OS 투구도 없고 홈에서의 투구 역시 최근 부진하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없이 집중타로만 11득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변수가 될 것이다. 생각보다 불펜 소모가 많은 것. 특히 이번 경기에서 바로무를 쓸수 없다는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투수진 붕괴로 5연패의 늪에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크 마이더(3승 3패 2.68)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0일 휴 스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마이너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에서 왜 거리가 있는 편이다. 비록 캔자스시티가 친정팀이긴 하지만 당시 홈에서의 투구가 원정보다 떨어졌다는 점은 미묘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더피를 흔 들면서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더피를 흔들면서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래도 역시 이 팀의 불펜은 신뢰할게 못된다. | 로페즈는 1회가 꽤 위험할 것이다. 반면 마이너는 1회를 잘 막는 대신 3회부터가 위험할듯. 5회까지는 약간 치고 받는 스타일의 경 | 기가 만들어지겠지만 6회를 전후해서 텍사스가 리드를 잡고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무난한 대승이어야 했는데 불펜 소모가 많았다. 이 점은 캔자스시티에게 악영향을 줄수 있는 부분, 최근 원정에서 흔들리는 마이네 를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일수 있지만 캔자스시티는 전날 주력 불펜을 써버린 반면 텍사스는 아끼는데 성공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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