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선발은 좌완 차우찬이다. 부상으로 인해 개막 로테이션을 스킵했다. 지난 시즌 29경기 평자 6.09로 매우 좋지않은 시즌을 보냈다. 대형 FA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반등이 절실하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KT 상대로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 기록했고, 첫 8경기에서 5승 1패 평자 2.62 기록. NC 상대로는 지난 달 원정등판에서 7이닝 8피안타 1실점 기록.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좌완 구창모다. 지난 5월 콜업된 구창모는 네 차례 불펜등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도합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구창모는 곧바로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6경기 5승 11패 평자 5.35를 기록했고, LG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 1승 3패 평자 9.72 기록.
4월까지 맹타를 휘둘렀던 LG 타선은 5월 들어 평균 3.5득점으로 주춤하고 있고, 차우찬 역시 언터쳐블한 피칭을 이어나가다가 최근 3경기에서는 퀄스 없이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상 허용하고 있다. 그래도 완전히 무너졌던 피칭은 없었지만, NC 타선이 5월 들어 좌완 상대 OPS 1위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구창모는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데, 우선 LG 타선이 5월 좌완 상대 OPS 0.707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구창모 역시 불펜 피칭에서 폼이 나쁘지않았기 때문에 차우찬에 크게 밀리지않는 피칭이 가능해 보인다. 불펜의 평균 수치에서는 LG가 앞서있지만, NC의 타격폼이 좋은데다 LG 필승조 역시 최근 두 번의 블론으로 흔들리고 있기 땜누에 더 이상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내려왔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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