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은 우완 조영건이다. 19년도 2차 지명선수로, 1군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 1승 3패 평자 5.18로 평범했으나, 4월 중순 이후 최근 세 차례 등판 모두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첫 기회를 받았다.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해외무대는 처음으로,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2패 평자 2.09 기록. 키움은 처음 상대한다.
■ 코멘트
키움은 5월 기준 우완 상대 OPS 1위 팀으로, 사실상 루친스키를 가장 잘 괴롭힐 수 있는 구단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루친스키가 최근 7경기 연속 퀄스인데다 대부분 7이닝 이상 소화해주고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또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키움이라 해서 얼마나 괴롭힐 수 있을지 의문. 조영건은 첫 등판이고, 최근 기록 자체는 좋았으나 여전히 퓨처스 구단을 압도하진 못했고 NC 역시 최근 타격이 좋은 편. 루친스키가 버티는 동안 격차를 충분히 벌려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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