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헝다
광저우헝다는 지난 시즌 중국리그 2위를 차지했고, 아챔에서는 16강 텐진전에 아쉽게 탈락했다. 파울리뉴를 영입한 시즌 후반부에는 나름 좋은 흐름을 가졌고, 올 시즌에는 용병 굴라트를 내보냈으나 파울리뉴와 탈리스카를 중심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조별예선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기록. 주전 중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대구 FC
대구FC는 후반기에 데려온 에드가-츠바사가 제 몫을 해낸데다 세징야가 절정을 폼을 이어가며 나름의 반등을 이뤄냈다. 전반기 최하위권에 속해있었으나, 후반기 막판 적잖은 승리를 챙기며 잔류를 확정짓는데 성공했다. 후반기 맹활약에 힘입어 하위스플릿 1위까지 치고 올라오는데 성공.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챔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는 브라질 윙어 다리오만 영입하며 전력변화를 최소화했다. 리그 12경기에서 6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아챔 5경기에서 3승 2패 기록.
■ 코멘트
앞선 맞대결에서 대구가 홈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전력에서 열세라고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역습으로 다득점에 성공했다. 광저우헝다는 홈에서 분명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고, 이번 경기 승리해야만 2위로 다음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로 가득차있다. 광저우헝다는 홈에서 산프레체, 멜버른 상대로 도합 6득점을 넣으며 단 한 번도 실점하지 않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고, 대구FC는 아무래도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이 떨어지다 보니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좋지않았다. 대구FC가 잘 해왔던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 광저우헝다의 승리를 예상한다.
광저우헝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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