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앵
아미앵은 지난 시즌 13위로, 승격팀 치곤 준수한 기록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클럽의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이번 오프시즌에도 몸집을 불리는데는 실패했으나, 리옹으로 임대했던 은돔벨레를 판매함으로서 어느 정도 자금은 확보했다. 남미 리그에서 뛰고 있던 스트라이커 스테로를 영입했으나, 현재 전력으로 또다시 안정적으로 1군 무대에서 잔류할 수 있다고 확신하긴 어려워 보인다. 37라운드 현재 8승 11무 18패로 너무 많은 패배를 허용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갱강
갱강은 지난 시즌 리그 12위를 기록했는데, 많은 실점으로 인해 고생해야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이 예상되었으나, 메스에서 센터포워드 놀란 루만 영입했을 뿐 특별한 영입은 없었다. 다만, 갱강 유스 클럽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센터백 코이타를 1군으로 승격시키며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코이타가 얼마나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당분간은 지난 시즌과 유사하게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자 갱강은 감독을 경질시키고 보르도 감독을 맡아왔던 조셀린 구르방네크 감독을 부임시켰다. 37라운드 5승 12무 20패로 강등이 확정됐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아미앵이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갱강은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아미앵은 이번 경기 승리해야만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좋지않은 요소들이 여럿 존재하긴 하지만, 아미엥은 최근 홈 7경기에서 3승 4무로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의 갱강이기 때문에 원정경기력에 대해 큰 기대를 하긴 어려운 상황. 아미앵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미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