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팔2013
스팔2013은 지난 시즌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올 여름에 차출은 거의 없었던 반면, 아탈란타에서 스트라이커 페타냐와 팔로스치, 공격형 미드필더 쿠르티치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이냈다. 37라운드 현재 11승 9무 17패로 여전히 높은 실점률때문에 많은 패배를 당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AC밀란
AC밀란은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향수병 증세를 보였던 보누치를 유벤투스로, 칼리니치-니앙-라파둘라-바카 등을 떠나보냈고, 센터백 칼데라와 윙어 카스틸레요, 디에고 락사트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이구아인-바카요코 등 즉시전력감을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분명 이전보다 화려해진 라인업이지만 최강팀으로 거듭나기엔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라인업. 37라운드 현재 18승 11무 8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AC밀란이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중위권 자리를 확정지은 스팔과는 달리, AC밀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유로파 진출 플레이오프 단계로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인해 상대 중거리슛에 취약한 스팔 상대로 늘 이점을 취해왔던 AC밀란이기에, 까다로운 원정에서도 더 강력한 동기부여를 기반으로 승리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AC밀란은 스팔 원정에서 2연승 중이라는 점도 잊지말자.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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