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10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무난한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올 여름 전력손실은 꽤 많았다.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루카스 토레이라를 아스날에, 스트라이커 자파타와 쉬크를 리그 경쟁팀에 넘겨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음에도, 오마르 콜리 - 로날도 피에이라 등 그저그런 영입만 있었을 뿐. 다만, 임대로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야쿱 장코는 올 시즌 삼프도리아의 핵심으로 거듭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37경기에서 14승 8무 15패로 평범한 흐름.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포함한 대거 영입으로 리그에서의 군림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 37라운드 현재 28승 6무 3패로 여전히 지배적이다. 챔스 일정에서 아약스에 뜻밖의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유벤투스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우승을 확정지은 이후 1승 3무 2패로 특히 원정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알레그리 감독의 사임이 확정된 상황에서 치르는 리그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게다가 삼프도리아는 시즌 중반 보였던 뜨거운 득점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최근 5경기 2무 3패에 그치며 화력전 양상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한다면 충분히 삼프도리아를 제압해낼 수 있을 것.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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