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선발은 카일 프리랜드다. 지난 시즌 34경기 17승 7패 평자 2.76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올 시즌 개막전을 맡게 됐다. 올 시즌 첫 11경기에서 2승 6패 평자 6.71 기록. 애리조나 상대로 한 달 전 홈등판에서 6이닝 8실점 기록.
애리조나 선발은 우완 테일러 클라크다. 빅리그 선발 데뷔시즌을 갖고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5경기 평자 6.12 기록. 선발로 나선 첫 두 경기에서 템파베이,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모두 퀄스 성공. 콜로라도는 처음 상대한다.
두 팀 모두 블랙몬, 페랄타라는 핵심타자들이 아웃된 채로 이번 시리즈에 임하고 있다. 최근 타격폼 자체는 콜로라도가 좀 더 좋지만, 쿠어스필드에서 늘 좋은 타격감을 보여왔던 애리조나이기 때문에 큰 의미부여는 어렵다. 최근 폼도 좋지않고 한 달 전 애리조나전에도 부진했던 프리랜드이기 때문에 이번 등판에서도 큰 기대를 하긴 어렵다. 반면, 클라크는 첫 쿠어스필드 방문이라는 변수는 있으나 높은 피안타율을 극복해낼 수 있는 빼어난 위기관리능력(득점권 상황에서 허용 OPS 0.421)으로 잘 버텨내고 있기 때문에 프리랜드 부진시 그 차이를 벌려나갈 수 있을 것.
애리조나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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