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선발은 우완 류제국이다. 부상으로 인해 긴 시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복귀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1승 0패 평자 0.64 기록. 1군 무대 첫 3경기에서 승패없이 평자 3.38 기록. KT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KT 위즈의 선발은 우완 라울 알칸타라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고, 트리플 A에서 32경기 평자 5.29를 기록했다. 어깨부상 때문에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첫 11경기에서 5승 4패 평자 2.72 기록. LG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ㅐ서 각각 6이닝 3실점, 8이닝 3실점 기록.
퀄스에 최적화된 두 선발투수의 격돌이다. 두 선발투수 모두 실점이 아예없지는 않지만, 이닝을 꾸준히 버텨내는 힘이 좋기 때문에 저득점 접전 양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알칸타라가 KT 불펜의 불안으로 인해 최근 실점이 나오고 있음에도 8이닝씩 소화하고 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린다. LG는 지난 주말 시리즈를 통해 타격감을 회복했으며, 불펜과 저득점 상황에서의 집중력에서 KT에 앞서기 때문에 홈의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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