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좌완 최성영이다. 2016년 2차 2라운드 지명선수인 최성영은 지난 두 시즌동안 이따금씩 기회를 받았지만 눈에 띄는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28경기 평자 5.88로 불펜으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4.19를 기록했고, 선발로 나섰던 지난 기아 원정에서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 기록. 지난 한 달간 퓨처스에 머물렀던 최성영은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2승 1패 평자 3.98 기록했고, 약 한 달 만에 1군에 복귀하여 나섰던 직전 LG와의 선발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3실점 기록. 기아 상대로 지난 4월 원정등판에서 5이닝 2실점 기록.
■ 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우완 제이콥 터너다. 지난 시즌까지 무려 8시즌간 메이저리그에 몸담았던 베테랑으로,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단 5회 등판에 그쳤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1경기 등판해 평자 5.82로 이 역시 기록이 좋지는 않았다. 올 시즌 첫 13경기에서 4승 6패 평자 4.76 기록. NC 상대로는 지난 5월 창원 등판에서 2이닝 만에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 코멘트
시즌 중반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터너는 여전히 일관성을 갖추지 못하고 기복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NC에 탈탈 털린 기록이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원정에서 등판하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려워 보인다. 물론 기아 타선이 좌완에 강하긴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돌아온 최성영이 복귀전에서 LG 상대로 원정에서 호투해낸 상황이고 지난 기아전 등판도 좋았기 때문에 최근 타격이 침체된 기아가 반등하기는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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