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로제도 (FIFA랭킹 102위)
세계랭킹 102위 페로제도는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피파랭킹이 내려갈 가능성이 농후한 팀으로, 이번 네이션스리그 D, 그룹 3에서 1승 2무 3패로 부진했다. 에드문손의 득점력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는 팀인데, 미드필드진의 경쟁력이 워낙 떨어져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공격을 해보지 못하고 패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유로예선 첫 3경기에서 모두 대패 기록.
■ 노르웨이 (FIFA랭킹 50위)
세계랭킹 50위 노르웨이는 유럽축구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도태되었으나, 네이션스리그 C까지 내려와서는 역시 그 강점을 보이고 있다. 4승 1무 1패로 승격에 성공했다. C그룹 대부분의 경기에서 여유있게 제압해내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주전 골키퍼 야스테인을 제외한 풀전력이 소집됐다. 유로예선에서 2무 1패 기록.
■ 코멘트
기본적인 전력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두 팀간의 맞대결. 노르웨이는 상대의 세밀한 플레이에 대한 취약한 수비조직력으로 인해 홈에서도 스웨덴-루마니아에 승리하지 못하고 무승부를 허용했다. 페로제도는 노르웨이보다 훨씬 약팀이긴 하지만, 홈에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고 노르웨이의 원정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변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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