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10 휴스턴 vs 밀워키

레벨아이콘 씹다만카레
조회 88 19.06.12 (수) 04:14

투수진의 완벽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브래드 피칵(5승 3패 3.20)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6 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피칵은 여전히 홈과 원정의 차이 극복이 어렵게 느껴지고 있다. 그 러나 금년 홈에서의 피칵은 2승 1패 2.38로 상당한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인터리그 역시 그 특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다. 월요일 경기에서 번디를 흔들면서 알바레즈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특 점력 부족이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다. 단순히 부상자들의 공백이라고 말하기엔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 그래도 3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명 무위에 있다.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밀워키 브루머스는 프레디 페랄타(3승 2패 5.1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선발 복귀전이 었던 7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홈에서 강한 능력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 다. 그러나 원래 태생적으로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미기도 하고 앞선 에인절스 원정 역시 3.1이닝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월요일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차이 가 극명하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다. 특히 옐리치를 포함한 중심 타선이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다. 3이닝을 1만 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딱 승리조만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휴스턴은 홈에서의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피칵이 마운드에서 버텨주는 동안 얼마나 페랄타를 무너뜨리느냐가 관건이 될듯. 하지만 페랄타는 유독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고 휴스턴은 요르단 알바레즈가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최근 1주일간의 휴스턴과는 다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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