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9승 2패 2.40)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7일 시애를 원정에서 6.1 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벌랜더는 최근 들어서 홈과 원정의 차이가 미세하게 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 3승 1패 2.00으로 투구 내용만큼은 원정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다는 점은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전날 겨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요르단 알바레즈의 합류가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이 막판에 4실점을 허용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울 것이다.
투수진 부진으로 연승이 종료된 밀워키 브루어스는 브랜든 우드러프(8승 1패 3.87)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부드러프는 6월 들어서 1승 8.10의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단지 피츠버그 상대여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 자체가 나빠지고 있다는게 무려스럽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 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일단 패배는 했어도 원정에서 좋은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은 정말 헤이더 하나 믿고 가야할 처지다.
스코어는 팽팽했지만 정작 경기 내용은 일방적인 휴스턴의 경기였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변하지 않을듯. 여전히 벌랜더는 홈에서 강력함을 자랑하는 투수고 휴스턴의 타선도 홈에서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무드러프의 강속구는 분명 위력적이지만 최근 들 어서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건 사실이고 휴스턴은 패스트볼 공략이 상당히 뛰어난 팀이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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