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10K 완벽투를 보여준 소사의 호투를 앞세워 NC에 4-0 승리한 SK. 8연속 위닝 시리즈 확정과 함께 NC 상대로 스윕에 도전한다. 6월 팀 OPS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선이 최근 호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투수진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KT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문승원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다만 NC 상대로는 이번시즌 3경기에 등판해 16.2이닝 15실점을 허용하며 1승2패 8.10으로 매우 부진했다.
선발투수 구창모가 위기를 꾸역꾸역 막아내며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이 추가점을 내주고 4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속에 0-4로 패한 NC. 이번 주 5경기 1승4패로 부진하다. 특히 팀 OPS 1위인 타선이 6월에는 .686의 팀 OPS로 6위에 머물러 있는 모습. 나성범의 부상에 외국인 선수 베탄코트의 부진으로 타선의 힘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더불어 선발투수 이재학이 화요일에 이어 이번 주 두 번째로 등판한다는 점. 키움 상대로 5.2이닝 6실점을 허용하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것도 우려된다. 이번 시즌 SK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5.2이닝 3실점으로 1승을 기록했다.
NC 상대로 2승을 거둔 SK. 8연속 위닝 시리즈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문승원이 NC에게 매우 약했지만 NC 타선이 최근 나성범의 이탈로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점. SK 타선은 반대로 6월 팀 OPS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불타오르고 있는 만큼 불펜진의 안정감에서 앞서고 우완 언더핸드 투수 상대로 0.312의 타율에 12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K가 스윕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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