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와 텍사스의 경기. 꾸준한 투구를 펼치고 있는 소니 그레이가 신시내티의 월요일 경기 선발이다. 13게임에 출전한 현재, 2승 5패 3.65를 기록 중이다. 흔들리는 제구력은 약점. 득점권에서도 아쉬움이 크다. 패스트볼 구속은 조금 올랐으나 변화구 제구가 아쉬울 따름이다. 최근 2년 간 텍사스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7이닝 4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막았다. 통산 맞대결 성적도 좋은 편. 올 시즌 현재, 홈에서 7경기에 나서 1승 2패 4.09를 기록 중이다. 낮경기 기록도 6경기 4패 3.81로 나쁘지 않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리엘 후라도는 선발 전환 후 좋은 투구를 보이고 있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4승 2패 3.02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5경기에 나선 기록은 3승 1패 3.77. 투심 패스트볼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탈삼진 능력도 아주 훌륭하다. 이닝을 소화화는 능력도 일품이다. 다만, 피홈런이 매 경기 이어지고 있고 볼넷도 지금보다는 줄일 필요가 있다. 신시내티 전은 통산 첫 등판. 올 시즌 현재, 원정에서 7경기 2승 2.95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낮경기 기록은 6경기 1승 1패 2.25로 역시나 훌륭하다.
타선의 힘이 떨어지는 신시내티가 처음으로 상대하는 후라도의 구위에 눌릴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텍사스는 다시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 추신수, 헌터 펜스를 축으로 공격력이 앞서는 텍사스가 1승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텍사스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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