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선발은 우완 라울 알칸타라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고, 트리플 A에서 32경기 평자 5.29를 기록했다. 어깨부상 때문에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첫 14경기에서 5승 6패 평자 3.44 기록. NC 상대로는 지난 4월 홈등판에서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4실점 기록.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언 이재학이다. 두 시즌 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도 29경기 5승 13패 평자 4.79로 팀의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재학은 양의지 포수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10경기 3승 2패 평자 4.13 기록. KT 상대로 지난 4월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3실점 기록.
NC는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평균 2.1득점으로 모두 패배를 허용했고, 안타 자체도 적은 편이지만 기회를 살리는 득점권 타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전혀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알칸타라도 기복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NC에도 기회가 있긴 하지만, 이재학이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으로 주춤하고있는데다 이닝 소화가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NC의 취약점인 불펜 노출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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