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디트로이트 vs 텍사스

레벨아이콘 씹다만카레
조회 102 19.06.27 (목) 06:14
투타의 부진으로 5연패의 늪에 빠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맷 보이드(5승 5패 3.61)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보이드는 6월 한달간 1패 6.14로 영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최근 홈에서만큼은 꾸준히 QS 이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차베즈 상대로 막혀 있다가 셸비 밀러를 흔들면서 로드리게즈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공격과 수비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라오는 족족 흔들리는 불펜은 아메리칸 리그 최하위가 멀지 않았다.
 
차베즈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 가도를 달린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크 마이너(7승 4패 2.52)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1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마이너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도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의 투구라면 6이닝 2실점 이하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구즈만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반갑다. 그러나 셸비 밀러는 로젠탈처럼 그냥 방출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보이드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마이너가 1회부터 흔들릴 가능성이 꽤 있는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디트로이트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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