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대니얼 노리스(2승 6패 4.6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다. 24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리스는 6월 들어서 3패 5.59로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해지 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에서는 어떻게든 QS를 해내고 있지만 인터리그의 기준을 고려한다면 일단 QS를 달성하는게 목표일 것 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에게 막혀 있다가 크리스 마틴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젠 홈에서조차 도 화력을 기대할수 없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날 턴불의 조기 강판 때문에 불펜을 무려 5명을 써야 했다는 것도 꽤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 승리를 거둔 워싱턴 내셔널스는 아니발 산체스(3승 6패 4.0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 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산체스는 5월 중순부터의 호조에 서서히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는 중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번 시즌 두 번의 인터리그에서 모두 5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해줬고 디트로이트 원정 역시 상 당히 익숙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알칸타라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폭발력이 하늘을 찌를 정도다. 이번 경기도 충분히 그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듯. 그러나. 둘리틀까지 실점을 허용하는 불펜은 그냥 희망을 버리는게 좋을 것이다.
노리스와 산체스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5회 종료 시점에서 워싱턴이 리드를 잡고 무난하 게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듯.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