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30 첼시 vs 리버풀

레벨아이콘 카사블랑카
조회 249 18.09.29 (토) 16:14

최근 치른 5경기에서 4승 1무 11득점 4실점을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득점력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그야말로 안정적으로 승점을 얻고 있다. 리버풀, 맨 시티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최상위 레벨에 달해있다. 조르지뉴(MC), 캉테(MC)가 버티는 중원과 알론소(DL) & 아자르(AML), 윌리안(AMR) 등이 만들어내는 측면 공략의 위력도 상당하다. 최후방 센터백 조합의 안정성 문제가 유일한 흠이라 봐도 좋다.

득점력 역시 근소하게나마 회복됐다. 지루(FW)와 모라타(FW)가 선의의 경쟁 구도 위에 올라있다. 지루가 근소하게나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직전 일정에서는 모라타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어찌됐든 둘 중 하나는 교체 투입을 통해서라도 즉각적인 득점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폼이다. 최전방 1선의 응답력도 매우 준수한 편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 5승 10득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주중 일정이었던 첼시와의 맞대결에서는 홈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직전 상흔을 원만하게 털어낼 수 있을 지는 의문. 특히나 직전 일정에서는 측면에서의 대응 능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가 리버풀의 측-후방 공략에 초점을 맞춰 본 일정을 설계하고 나설 가능성도 있다. 노출된 약점을 제대로 극복할 수 있을 지가 의문.

긍정 요인은 있다. 직전 일정에서는 1.5군 수준의 스쿼드로 임했다. 본 일정에서는 1군 유닛들이 바짝 오른 독으로 무장하고 나선다. 직전 일정에서의 패배가 오히려 긍정적 시너지를 발산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리버풀 특유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기대되는 긍정 요인이다. 치명적인 공격력을 갖춘 쓰리 톱은 물론이고, 빅 게임에 강한 밀너(MC), 핸더슨(MC)은 본 일정에서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

 

 

첼시의 센터백 라인이 온전하지 않다. ‘주축급’ 뤼디거(DC) & 크리스텐센(DC)이 모두 결장하게 될 공산이 크다. 리버풀의 쓰리 톱이 정상 가동할 수 있다. 현 시점이라면 충분히 원정 승점을 기대해도 좋다.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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