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맨시티 vs 브라이턴

레벨아이콘 똥팡카쿠
조회 262 18.09.29 (토) 16:14

최근 치른 5경기 기준, 4승 1무 17득점 3실점. 경기당 3골을 훌쩍 넘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UEFA 챔스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리옹을 상대로 홈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실점 없는 경기력으로 상흔을 완벽히 씻어냈다. 본 일정을 치른 후, 호펜하임과의 조별 예선 2차전(원정)이 예정되어 있다. 본 일정에 100% 전력을 모두 꺼내는 것은 꽤 큰 위험 부담이 따른다.

펩 감독은 챔스 무대와 자국 리그 일정의 병행에 매우 능한 편이다. 서브 전력들을 과감하게 선발 기용하기보다는 주축 전력들을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린 후, 빠른 시간 내에 승기를 앗아 90분을 안전하게 치르는 편이다. 본 일정 역시도 주축 전력들 대부분을 제외하기보다는 주력 맴버들을 후반 초반까지 활용 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의 급작스러운 패전과 향후 챔스 일정으로 인해 선수단에 집중력과 환기 의식이 작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무난한 리드가 점쳐진다.

 

 

최근 치른 5경기 기준, 1승 2무 2패 8득점 9실점. 풀럼(2-2 무), 사우스햄튼(2-2 무) 등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들과의 맞대결에서 물러섬 없이 정면 격돌했고, 맨유(3-2 승), 리버풀(1-0 패), 토트넘(1-2 패) 등 리그 내 강호와의 맞대결에서도 꽤 인상적인 대응에 성공했다. 비록 원정 일정이며, 리그 내 최상위 전력과의 맞대결이긴 하나, 나름대로 인상적인 수비 조직을 구축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점친다. 다만 운영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그로스(AMC) & 스테판스(MC), ‘첨병’ 이즈퀴에르도(AML)의 결장은 꽤 큰 출혈이다. 다소 어려운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맨 시티의 속전 속결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앞서 언급한대로 근래 펩 감독에게는 현 수준 이상의 성과가 필요하다. 단 한 경기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완벽주의 성향이 고스란히 묻어나올 수 있는 일정이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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