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마에다 켄타(7승 4패 3.78)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마에다는 팀의 이닝 관리로 인해 손해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인데 5월 16일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도 거두었던 만큼 믿어만 준다면 호투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 상대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이 팀이 얼마나 고전할수 있느냐를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득점권에서의 8타수 1안타는 심각한 수준. 역시 이 팀의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의 신뢰도가 대단히 떨어진다.
렌프로의 결승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크리스 페덱(5승 4패 3.05)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세 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덱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시즌 초반의 호조를 회복한 상태다. 그러나 5월 15일 다저스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고 그 패배가 모든 부진의 시작이었다는걸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와 가르시아 상대로 렌프로의 결승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여전히 타격 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반등의 여지를 마련 했다는 점이 반갑다.
마에다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반면 페덱은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있는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다저스가 리드를 잡고 무난하게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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